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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 입주 

-LH 매입임대주택 활용해 주거·의료·복지 등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
-임대보증금 690만 원, 평균 월 임대료 30만 원, 무장애설계 적용

 

LH 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의 입주가 시작됐다. 

 

LH는 지난 14일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서봄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봄(서로돌봄)하우스’는 LH와 마포구가 함께 추진한 케어안심주택이다. 안정된 주거를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입주민에게 의료·복지·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특화주택으로, 양 기관이 고령화 및 가족 내 돌봄 기능 약화 등 사회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이다.

 

‘서봄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10층 규모 주택으로 총 23호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690만 원, 평균 월 임대료는 30만 원으로, 인근 시세의 30% 수준이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민은 지난 7월, 마포구에서 무주택, 소득·자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봄하우스는 마포구와 협업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주거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입주자의 니즈를 반영한 질 높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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