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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

국토부, 국·도비 포함 75억원 확보

 

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국토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26곳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사업지는 산북동 샘내마을을 비롯해 지역특화재생 15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 혁신지구 1곳이다.

 

양주시는 산북동 샘내마을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샘내마을은 지난 2019년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사전단계인 2019년 도시재생예비사업(舊 소규모재생사업)을 거쳐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 선정된 산북동 샘내마을 일원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75억원의 도시재생 사업비와 더불어 각종 연계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141억 3천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프로젝트’로 ▲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랑천변 데크길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안심통학로 조성, 안전편의시설물 개선, 샘내 어울림센터·시니어파크 조성, 추억의 쉼터 건립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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