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 우수시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광명시 공유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광명시 맞춤형 공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다”며, “더 적극적인 시 공공자원 개방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켜 공유도시 광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향상, 맞춤형 시책 등을 평가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서류 심사, 이용자 만족도 평가, 국민평가단 만족도 등을 평가했으며, 지난 7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서 진행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광명시, 협치와 협업으로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하다’를 주제로 ▲공유기업육성 및 공유단체‧기업 지정사업 ▲공유스쿨 ▲공공자원 발굴 ▲민‧관협치 ▲홍보 사업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텃밭 분양, 체육시설, 창업코워킹 시설 등 기관별, 자원별 접근으로 21년 말 대비 55% 증가시켰고 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포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 토론회 등 민과 관이 함께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광명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