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상연맹(회장 전구표)이 ‘2022년 안산시육상인의 밤 겸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산시육상연맹은 지난 23일 안산 홍록기파티하우스 베네홀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더민주·안산 상록을), 김태진 한국실업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연맹 임원 및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민희(경수중)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박호원 경수중 지도자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아 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경기모바일과학고 이준혁, 원곡고 안영재, 경수중 변지민, 단원중 김도영, 별망중 김서연, 시곡중 최대한, 와동중 성승훈, 와동초 이루미 등 8명은 우수선수상과 함께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강홍운(도체전 부문), 안수연(생활체육대축전 부문) 동호인이 우수선수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전달받았다.
전구표 회장은 “올 한해 안산 육상은 경기도체육대회 준우승과 생활체육대축전 우승 등 각종 도내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며 “모든 육상인이 한해 고생 많으셨고 새해에도 시 육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