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새해부터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증액해 장애인 지원을 확대해 시행한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8096158947_d3af1a.jpg)
남양주시는 새해부터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300억 원으로 증액해 가족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장애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그동안 지원을 할 수 없었던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65세 미만의 장애인에게도 장기 요양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게 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단가가 1만4800원에서 올해는 1만5570원으로 5.2% 인상되고, 최중증 장애인이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제공되는 가산 급여의 단가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50% 인상된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확대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