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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시는] 3국·13과 신설…인천시 조직개편안 ‘최최최종안’ 나와

복지국+보건국→보건복지국, 청년정책담당관 부활
경제산업본부 아래 미래산업국 두기로

인천시 조직개편안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인천시는 1실·3본부·13국·109과 체제를 담은 조직개편안을 최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글로벌도시국과 홍보본부를 신설하고 경제산업본부는 경제국과 미래산업국으로 분리하기로 했던 기존안을 파기했다.

 

글로벌도시국을 신설하고 경제산업본부 아래 미래산업국을 뒀다. 대변인(3급) 아래엔 공보담당관, 홍보기획담당관, 도시브랜드담당관을 뒀다.

 

경제산업본부를 그대로 두고 미래산업국 신설해 경제산업본부 아래로 뒀다.

 

건강보건국은 건강증진과를 시민안전본부로 넘기고 보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발로 폐기했다. 기존 건강보건국에 복지국을 합쳐 보건복지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여성가족국도 명칭 변경, 조직 축소 등의 의견이 있었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 아울러 노인정책과를 기존 복지국에서 여성가족국으로 이관하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정책을 실현하기로 했다.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직속으로 편성되어 있던 청년정책담당관도 과단위로 격하시켜 여성가족국  산하로 이관한다고 했지만, 하지않기로 했다.

 

앞서 김대영 시의원(민주·비례) 등은 청년정책담당관은 유정복 시장의 선거공약사항 중에 하나인데 과단위로 격하하면 청년정책 추진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시의회도 대체로 동의하고 있어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안은 시의회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6일부터 시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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