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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소방 신고 전국 최다 기록…오접속‧무응답 신고 대폭 감소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신고 15.1% 증가
오접속‧무응답 신고 약 30% 크게 감소

 

작년 경기도소방에 접수된 119 신고가 2021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오접속‧무응답은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9신고가 253만 744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 241만 4262건보다 4.8%(11만 6482건) 증가해 전국 최다 신고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출동신고는 지난해 109만 9731건으로 2021년(95만 5334건)보다 15.1%(14만 4397건) 증가했다.

 

화재 신고는 2021년 11만 458건에서 2022년 12만 6178건으로, 구조 신고는 2021년 18만 481건에서 2022년 19만 8727건으로, 구급 신고는 2021년 64만 2179건에서 2022년 75만 549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비출동신고는 지난해 143만 1013건으로 2021년(145만 8928건)보다 1.9%(2만 7915건) 감소했다.

 

비출동신고 중에서는 유관기관 이첩 및 안내 건수가 2021년 65만197건에서 2022년 77만 6821건으로 증가했지만, 오접속‧무응답은 2021년 64만 9003건에서 2022년 47만 4983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119 응급의료상담 처리 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응급의료상담 처리 건수는 지난 2020년 20만 6442건에서 2021년 25만 1260건, 2022년 35만 8518건으로 늘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119가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한 경우에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경기도소방은 안전한 경기도, 따뜻한 119를 실천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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