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그룹 27개사가 설 명절 전 파트너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롯데 신동빈 회장. (사진=롯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2244987825_7aab10.jpg)
롯데는 명절 전 상여금,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1만 4000여 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혓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하며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역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그룹 차원의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는 파트너사 우수 인력 확보를 돕는 채용 오프라인 행사와 취업 플랫폼 활용 '롯데그룹 파트너사 인력채용관(가제)' 신설을 검토한다. ‘동반 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ESG 및 안전 경영, 빅데이터 활용 매출 활성화 컨설팅 등 파트너사 맞춤 교육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