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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새해는 안전한 보행 환경에 최선!"

어린이 보호구역 바닥 보행 신호등 확대
교통안전 시설 확대해 보행자 편의 향상

 

남양주시는 새해 대대적인 교통시설을 설치하거나 보수해 일반 시민은 물론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모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후된 차선의 도색 공사 등 교통안전 표지를 개선하고, 교통 신호기 등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와 보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파손과 고장 때문에 겪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사항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통 시설물 유지를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 12월 고시한 '제2차 남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수립한 2023년 계획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교통 시설 유지 관련 예산 약 47억 원을 투입해 관내 도로 50km 구간의 노후 차선 재도색, 월산초등학교 승하차 구간 정비, 어람초등학교 외 5개소의 보행 신호 음성 안내 보조 장치 설치 등 지역의 도로 교통안전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 보호 구역 등 교통안전 시설의 상시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사고 위험 요인들을 사전 제거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신호등과  교차로 신호 시설을 확대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향상하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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