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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 오산의 미래, 탄소중립 녹색도시를 만드는 녹색도시 탐험대 출범식 가져

곽상욱 전 오산시장 "시민 참여·주도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오산의 미래 만들고, 행복한 공동체 복원할 터"

 

오산 녹색도시 탐험대’(이하‘탐험대’)가 지난 14일 오산시 보적사 에서 오산시민들과 탐험대 발기인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로 곽태석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탐험대의 정관과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요 임원을 선임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탐험대는 총6개 분과로 나누어서 활동계획을 하고 있다

 

탐험대는 ▲지속 가능한 오산시의 녹색성장 블루프린트를 작성 ▲오산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스마트시티·그린도시 구현, 녹색산업 및 4차 산업혁명 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역재생 활동 등을 주요 설립목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탐험대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사업으로 ▲녹색도시 오산의 블루프린트 만들기 ▲녹색도시 교육 및 탐험활동 ▲마을연구소·리빙랩 운영 ▲공동체 회복 활동과 교류·연대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탐험대의 공동대표로 곽태석, 정영우, 곽상욱 님이 선출되었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오산시민이 주도하여 오산의 미래를 그리고 함께 찾아가는 탐험대의 가슴 설레는 첫 항해가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녹색도시 오산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건강하며 따뜻한 공동체가 회복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험대는 오산이 나아갈 미래를 '녹색도시'로 규정하고 있는데, 녹색도시는 압축형 도시공간구조, 복합토지이용,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물·자원 순환구조 등 녹색성장의 요소들을 갖춘 도시를 말하며 1992년 브라질 리우회의 이후 전세계적으로 대두된 개념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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