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탈북민 가정에 설 선물세트(떡국 떡, 12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실향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위해 매년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해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양철근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에게 작지만 따뜻한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북부경찰서 유재용 서장은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