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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로 명명돼야!"

구리대교 명명 위한 범시민 서명 3만 명 돌파
시민단체 주관 서명받고, 공무원 노조도 동참

 

구리시시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구리발전시민연대 등 단체들의 서명운동으로 시작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 지 한 달여 만에 3만 명의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와 구리발전연대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서명은 물론 구리역과 장자호수공원광장, 돌다리공원, 구리시청 민원실 등에서 직접 서명을 받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을 받았고 공무원들도 자발적인 서명 참여로 힘을 보탰다.

 

아울러 시내 곳곳에 구리대교 명명 서명운동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온라인서비스인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리시공무원노동조합도 동참해 지난 13일 박운평 위원장이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조합원들의 서명서를 백경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당초 12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공사가 다소 늦어짐에 따라 기간에 맞추어 계속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교량 명칭은 당연히 구리대교로 명명되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결집하여 서명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서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만여 명의 시민들께서 뜨거운 관심으로 서명에 참여하시고, 추운 날씨 등 여러 악조건에도 지원봉사로 고생하시는 단체 회원님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리대교’로 명명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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