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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대폭 지원

750세대 6억 6400만 원 지원 예정
20년 이상 주택 공사비 30~90% 지원

 

남양주시는 새해들어 더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주택의 옥내 수도관 개량을 위한 공사 비용을 대폭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는 338세대에 약 3억 6600만 원의 공사 비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폭 늘여 750세대에 6억 6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도관 내부 부식이 진행돼 녹물이 발생하면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공동 주택, 단독 주택 및 다가구 주택 등이다.

 

공사 비용은 총공사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공사비의 30%~90%(최대 공용 배관 60만 원, 옥내 급수관 180만 원)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해도 옥내 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한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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