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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단축 보다는 건강이 우선! '부천복사골마라톤클럽'

과거 1, 2위 입상자 4명 정도 배출했던 뛰어난 실력의 마라톤 클럽
60대가 주류인 현재 회원들의 건강 유지에 중점 두고 훈련

 

‘부천복사골마라톤클럽’(이하 복사골·회장 이도희)은 달리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2000년 1월 1일 마라톤을 사랑하는 10명의 사람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복사골은 부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라톤 동호회로 현재 8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사업 계획을 작성하며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분기마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고 합동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던 시기에는 각자 개인적으로 훈련했다.

 

회원들은 함께 모여 달리는 것만 하지 못했을 뿐, 개인 훈련 결과를 공유하며 서로 응원해 주고 소통하며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끈끈함과 돈독한 관계 때문인지 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회원들은 지금까지도 복사골에서 활동하고 있다.

 

타지 회원들이 많은 복사골은 평일에는 개인 자율훈련을 진행하고 합동 훈련은 매주 일요일 부천 원미산 일대 또는 인천대공원 주변에서 약 20km 정도를 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매년 1, 2위 입상자를 4명 정도 배출했던 복사골은 그 명성이 경기도를 넘어 충청도까지 퍼졌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마라톤 클럽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6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무리하게 기록 단축에 욕심내거나 입상을 목표로 하기보단 친목 도모와 건강 유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도희 부천복사골마라톤클럽 회장은 “회원들 중 많은 분들이 비가 오나 눈이 내리나 개의치 않고 달리는 분들이 많다”며 “복사골은 마라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클럽”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기록 단축이나 입상을 위해 달리는 것도 좋지만 현재 회원들의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만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마라톤을 시작하면 일상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뿐 이나라 건강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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