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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단체 중 유일 여가부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기관’ 선정

 

인천광역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1월 여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 여건, 기관역량, 사업운영계획의 타당성·적절성·구체성 등을 심사·평가해 이뤄졌다. 올해 1곳를 신규 선정했는데, 인천광역새일센터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6월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에서는 경력단절 예방 지원의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를 위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경력설계전문가,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경력설계와 특화형 사업을 전담해 경력단절 위기 유형별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신규 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경력단절 위기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및 개인별 위기요인에 따른 서비스 제공 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여성·기업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서비스 설계 및 지원 ▲임신부터 업무복귀 후 고용유지까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유지 필요 맞춤형 지원서비스 설계 등 선제적 예방사업 발굴과 추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정책 개선 도출, 지역 현안 및 이슈를 발굴해 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등 광역센터를 경력단절예방 사업의 지휘본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취업 희망 여성뿐 아니라 취업 중인 여성들도 경력을 확장하고,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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