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2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 평가’에서 우수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은 직무 수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무 지도원을 배치해 직장 생활에 필요한 대인 관계 형성, 직장 예절, 직무 기술 등을 지도하며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을 운영해 총 27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고용 유지의 성과를 거두는 등의 성과가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관은 또, 직업지원팀에서는 남양주시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스톱 취업 지원, 지원 고용,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김대연 지사장은 지난 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포상금을 전달했다.
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장애인 자립의 기반이 되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위해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비롯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기업체와 상호 협력하며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