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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전국 동계체전 휩쓴 경기도 선수단 격려

“최다 메달 득점보다 자랑스러운 건 그동안 쏟은 선수들 노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0연패 기록을 달성한 경기도 동계체전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20연패의 신화를 경기도가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사상 최다 메달과 득점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그동안 쏟아 부은 선수들의 노력”이라며 “설원과 빙판 위에서 견딘 숱한 날들이 오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경기도 동계체전 선수단뿐 아니라 그동안 땀 흘려온 모든 참가 선수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1400만 도민과 함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을 내린 동계체전에서 금 94개, 은 103개, 동메달 88개 등 총 285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1396점을 획득했다. (관련 기사 2023년 2월 21일자 11면)


국내에서 열린 전국 종합스포츠대회에서 한 개의 시·도가 20회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한 것은 이번 경기도 사례가 처음이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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