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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영상협회, 환경영상포럼 개최

환경 영상기록을 통한 환경보호 운동에 주목할만한 방향을 제시할 제6회 수원환경영상포럼이 20일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원에 소재한 한국환경영상협회(이사장 장성근 변호사)와 영화인협회 수원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수원환경영상포럼은 생태영상을 담아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리게 된 것.
주최 측은 이번 영상포럼을 전국에서 활동하는 영상 사진가들에게 생태환경 영상기록 활동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학술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대한민국사진대전의 역대 초대작가인 김정식 교수 등 6명의 강사들은 주최 측이 지난달 '환경사진공모전'과 '환경영상공모전'으로 나눠 진행한 작품들의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금상 등 수상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10월과 11월초 사진과 동영상 두 분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동식물과 아름다운 생태환경 기록 작품을 전국 규모로 공모한 주최 측은 1등인 환경부장관상 등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총 97편이 출품된 환경영상 부문에서는 금단산의 이름모를 애벌레를 촬영한 김진옥의 '위장'이, 환경사진 부문에서는 총 456점의 사진 중 이재민의 '흰눈썹 황금새'라는 작품이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협회의 장성근 이사장은 "사라져가는 동 식물의 자취를 발굴, 기록하고 생태계를 보존해 후대에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공모전 수상작품이 생태계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환경운동단체에 생태보호 영상자료를 교육용 자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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