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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시흥소방서는 관내 상가건물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방범 CCTV 모니터링 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11시 8분경 시흥시 서촌상가2길 25번지 상가건물 2층에서 불꽃이 보이는 폭발로 인해 유리 파편 및 잔여물이 인도로 쏟아지고 있는 것을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근무자 임정희(여, 50세) 주무관이 CCTV 모니터링 중 인지하고 즉시 112와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사고는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발로 인한 파편 및 잔여물로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방범 CCTV 모니터링 요원의 발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임정희 주무관은 “사건 사고의 예방과 사후의 범인 검거까지, 절도, 방화와 같은 강력 범죄뿐만 아니라 청소년 비행 단속, 실종자 수색까지 다양한 사건에서 시흥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정보통합센터 근무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홍성길 서장은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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