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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답동성당 등 131개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 121억원 확보…연말까지 사업 마무리

 

인천시가 중구 답동성당 등 문화재 131개를 보수·정비한다.

 

시는 문화재 보수 정비 방재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0억 원이 증액된  사업비 12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엔 281건의 문화재가 있고, 특히 2000년엔 강화 고인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 주요 정비사업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중구 답동성당 등 22개 보수 54억 원, 시 지정문화재 남동구 논현포대 등 24개 정비 30억 원, 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 28억 원, 문화재 이정표 정비 사업 9억 원 등이 있다.

 

올해 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재 131개는 군·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문화재로 보수·정비가 필요한 문화재를 우선해 선정했다.

 

시는 오는 3월 중으로 지원 보조금을 교부하고 상반기 중으로 문화재 보수 등에 필요한 문화재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동우 시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재도 인간의 생애주기처럼 관리해야 장수 할 수 있다”며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한 문화재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문화재청과 군·구 협업을 통해 관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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