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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보육 교직원 ‘응급 처치 교육’ 대폭 확대

올 연말까지 3680명에 교육 실시
교육현장 안전사고 신속 대처 효과

 

남양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3860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응급 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매년 4시간 (이론 2시간+실습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는 올해 수강 인원을 대폭 늘려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육 업무 중 교육 참여에 무리가 없도록 각 직무에 따른 교육 시간, 어린이집과 인접한 교육 장소 등을 고려해 일정을 정하고, 보건소, 지역자율방 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인 4월까지 640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2개월 단 위로 총 5차례에 걸쳐 3860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이 응급 처치의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고, 심폐 소생술(CPR)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정확히 실습함으로써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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