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공단내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최근 두달동안 악취민원이 크게 줄어드는 등 환경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도에 따르면 안산?시화공단내 악취배출업소에 대해 매일 24시간 상시 지도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9월과 10월 두달간 집계된 악취 민원이 42건으로 매년 감소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근 3년간 동기대비 지난 2002년의 경우 98건, 지난해 50건이다.
도는 공단내 악취배출을 줄이기 위해 야간 및 휴일 등 주로 취약시간대에 단속을 집중시키기로 하고 지난 9월 도 공무원 14명과 안산?시흥시 각 3명 등 모두 20명을 ‘대기특별대책반’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