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 167개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311/art_16786896564633_252687.jpg)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들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관내 경로당 167곳을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별내면의 경로당을 이달까지 주 2~3회 이상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추후 순차적으로 오남읍, 진접읍, 별내동 내 경로당에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 이·통장회, 노인회, 부녀회 등 정기회의 때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노인,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돼있는 공공임대주택 내 게시판에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 을 게시하는 등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효율적인 치매 검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치매가 아닌 시민이라도 누구나 센터로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가 10명 이상인 시설은 '찾아가는 검진'을 하고 있다면서 남양주풍양치매 안심센터나 별내 분소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를 했을 때 중증 상태로 가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치매 조기검진을 활성화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