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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00만 시대 앞둔 중장기 발전 계획 착수

2035년,메가시티 도약위한 비전 설정
9월까지 6개월간 일정으로 계획 수립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슈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미래의 비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과 계획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 연도로 100만 인구의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계획의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16일 착수보고회에서, 지역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과 제5차 국토종합 계획 등을 검토하고, 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며 부문별 전략 사업 및 추진 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전문가TF팀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연구 추진 계획 보고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원의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은 이날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하면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다핵 도시라는 점과 중첩 규제로 인해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남양주시에 꼭 필요한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달라진 대내외 여건과 관련 법령을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로드맵을 만들고, ‘남양주 슈퍼성장’을 이끌 수 있는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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