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관계자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오전 8시 20분쯤 양주시 덕정동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0대 남성 A씨가 공장 건물 2층에서 불을 끄던 중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60대 남성 B씨는 연기를 마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32명과 장비 58대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후 오전 9시 4분쯤 큰 불을 잡고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전 9시 41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