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기도당(위원장 유시민)은 19일 당원협의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
18일 도당에 따르면 특위는 문학진(동부) 유시민(서부) 이기우(남부) 이철우(북부) 의원과 김희숙(여성) 중앙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군별 당원협의회 준비위원회 구성 현황 점검과 일정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내 일부 지역의 경우 당원대회를 거쳐 도당 상무위원회 승인을 마쳤으며 이달말까지 31개 시?군 중 20여개 지역에서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당원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당은 또 이달말까지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 특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당 관계자는 “특위는 해당 지역 당원을 대상으로 유시민 위원장과 특위 위원,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당원들이 모이고 당원협의회 구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