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3월 2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미현)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안’과 조례·규칙안 등 안건을 심의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14건, 수정가결 3건으로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4769억 7293만원에서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도시농업텃밭조성 사업,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 상수도 및 전기 인입공사 등 26억 4600만원을 삭감해 4743억 2693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인 ‘과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과천시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확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도 원안가결 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하영주 의원이 10분 발언을 통해 과천갈현지구(재경골)는 과천시교육청을 설립할 최적지라고 강조하며,재경골에 특목고 유치, 학원가 조성, 교육기관 설립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2023년도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운영계획서를 채택해 원안가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