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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공업(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지원 성금 2000만 원 전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모금 오는 31일까지
경기 지역 29번째 나눔명문기업…가입 누적액 4억 원

 

경기 사랑의열매는 29일 삼영전자공업(주) 김성수 대표 및 임직원,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영전자공업(주)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금까지 경기지역 3억 4천 만 원, 전국적으로는 140억 원을 모금했다.

 

삼영전자공업(주)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2010년부터 사랑의열매에 나눔을 시작했다. 지난 1월 경기지역 29번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는 등 활발한 나눔을 진행해 누적 기부금 4억여 원을 달성했다.

 

김성수 삼영전자공업(주) 대표는 “전달된 성금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삼영전자공업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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