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오산시협의회(회장 송민섭)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람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영화 '홍길동'을 상영했다.
이날 시사회는 북한을 바로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 직접 제작한 영화로 국내에서도 많이 상영된 작품이다.
이에 따라 북한의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홍길동은 조선중기 허균의 소설을 북한의 이데올로기에 맞추어 제작된 작품으로 북한에서 제작한 최초의 활극오락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