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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종합계획 추진

5개 기관 합동 물류창고 안전점검 등 플랫폼 치안활동 전개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는 지난해 10월 안성시 원곡면 소재 물류창고 건설현장 4층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붕괴로 5명이 사상한 사고를 계기로 대형물류창고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작년 정부는 건설·제조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생명·신체를 보호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 중이나 산업 현장에서는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건설·제조 등 산업재해 사망자 중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30%를 상회하고, 중대산업재해 사건 중 다수가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적 안전 점검 등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안성경찰서는 건설현장 안전점검 예방활동 종합 계획을 수립과 합께 경찰서 7개 기능이 참여한 ‘경찰서 안전점검TF팀’ 구성했다.

또한 사전대책회의를 진행하여 합동점검계획 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향후 추진예정인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위해 안성시청, 안성소방서, 고용노동지청(평택지청)의 사전협조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오는 4월 하순경까지 건설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늘어나는 치안 및 안전수요에 대해 하나의 기관이 아닌 경찰과 지자체, 민간기관 등이 협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플랫폼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협업을 통한 공존 시스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그 일환으로 4월 4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물류창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하였다.

 

이상훈 서장은“작년에 발생한 물류창고 붕괴사고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이와 유사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고민과 대책을 수립한 직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안성 주민들의 일상을 지켜나가자”고 하면서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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