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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오산병원서 60~80대 를 위한  '스마트폰 그림' 전시회 열려

병원 1층서 DIGI-ART 은누리회 작품 전시

총 29개 작품…4월 17일부터 30일까지

 

60~80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그린 디지털 그림 전시회가 조은오산병원에서 열린다.

 

오산 조은오산병원은 'DIGI-ART 은누리회'의 그림 전시회를 원내 1층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되는 그림은 60~80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손가락이나 터치펜 등을 이용해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그림은 총 29점으로 이날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그림은 부산 지역 원로 작가인 김충진(79) 화백의 지도하에 그려졌다.

 

전시회에 그림을 출품한 권세용씨(84)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일반인이 그린 그림들로 기꺼이 전시회를 열어준 조은오산병원에 감사하다. 잊을 수 없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IGI-ART 은누리회는 지난 2015년 창립된 이후 꾸준히 전국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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