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 직거래 장터인 새벽시장과 주말장터가 오는 22일에 동시 개장한다.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개장 10년의 역사속에 연간 26만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또한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새벽시장은 현 백성초등학교 옆 부지에서 매일 04:00~08:00까지 운영하며, 주말장터는 금요일은 진사도서관 내에서 토·일요일은 공도도서관 옆에서 12:00~18:00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는 “새 봄을 맞아 개장하는 직거래에 장터에 기대가 크다.”며 “금년에는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품목을 확대하고 검사 건수를 늘려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구매자 경품 응모 및 장바구니 이용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과 시민들께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