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문 대진대 총장(사진 좌측)과 서태원 가평군수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7883442913_9a57e7.jpg)
가평군은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군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군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등 개발자문 ▶주민·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추진 ▶대학과 가평군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임영문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이루는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학협력을 추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경젱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는 도시, 가평'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공직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개발 동호회인 2030 MZ세대 패널단을 출범했다.
패널단은 ▲자연환경은 더 아름답게 ▲주민생활은 더 풍요롭게 ▲지역문화는 더 다채롭게 ▲주민참여는 더 활발하게 ▲주민안전은 더 세심하게 등 5개 분과 각 5명씩 25명으로 구성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 및 행정역량 배양애 나서게 된다.
바쁜 업무에도 행정 혁신활동을 병행하게 되는 패널단에게는 우수시책발굴 패널 표창 및 포상, 우수시책 채택시 근무성적 가점부여, 상시학습 교육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군정비전으로 삼으며 군민모두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행복한 생활을 선사하기 위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