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수원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8032258035_91be54.jpg)
수원소방서는 관내 SK마이크로웍스 공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컨설팅 및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K마이크로웍스 공장은 연면적 약 17만㎡의 특급 대상물로써 산업용 광학용 필름 등을 제작하고 공종에 필요한 위험물을 다량 취급하는 곳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아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컨설팅 및 소방 훈련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 및 공장 시설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도상 훈련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선착 대장 무전 지휘 훈련 및 현지 적응 훈련 ▲공장시설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과의 소통 간담회 등이다.
박승주 수원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막대하고 주변 지역에 끼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며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