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5월 3일까지 ‘2023년 공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창의·혁신적인 공예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공예가의 시제품 개발 및 양산 등을 도와 국내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49명의 공예품 개발을 도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공예가로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디지털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를 100% 대폭 확대해 총 20명을 모집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기술성 ▲필요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공예품 개발 지원금 300만 원과 센터 내 시설 및 장비 사용 등이 각각 지원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개발된 상품 중 우수 공예품 3점을 선정해 초도물량 생산, 마케팅 등에 필요한 후속 지원금 1000만 원과 공예품 생산·상품 출시, 홍보·마케팅, 유통·판매 등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이 지원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