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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상 시상식 열려

지난달 경기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학부문 김현탁씨 등 6개부문 6명의 수상자를 발표한 경기도가 제 43회 경기도문화상 시상식을 22일 열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도내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강연을 해온 김현탁씨(문인협회 수원지부장)는 문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시킨 공로로, 조형예술에서는 김일만씨(오부자 웅기대표)가 7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옹기를 전통적 방식으로 재현해 전통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또 공연예술 부문에서는 양평지역에 '서종문화의 집'을 개관해 풀뿌리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한 민정기씨(화가)가, 교육부문에서는 특성화 교육을 체계화해 재능있는 학생을 양성해온 이영세씨(근명여고교장)가 각각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수상자들은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의회의원, 문화예술관련 단체 인사, 현직 예술인 등 전문가들이 8개부문 29명의 후보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지난 1962년 제정된뒤 29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경기도문화상은 그동안 도내
문화예술계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적 역량을 고양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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