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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산업보건전문가협의회 개최

유해화학물질 급성중독 사고 대응 방안 모색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는 지난 25일 경기도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업보건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근로자건강센터, 직업병안심센터 및 산업보건 유관기관 전문가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제조업체에서 세척제 성분(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한 7명의 급성 독성간염 발생사례 등 관내 동종사고 재발방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업무상질병 발생현황 ▲급성중독 사고사례 및 대응 ▲경기남부 직업병안심센터 운영사례 등 직업병 감시체계를 위한 협업 및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했다.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남부지역의 급성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위험등급별 차등관리 등 직업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경기남부지역의 산업보건 컨트롤타워로서, 금번 사고와 같은 후진국형 화학물질 중독사고 근절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보호까지 직업성 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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