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논가소득 안정지원에 나선다. (사진=가평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18/art_16829960156527_41caf0.jpg)
가평군이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구축 및 농산물 생산지원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739ha에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1일 경반리 이병천 씨 논 10ha애서 첫 모내기를 갖는 등 목표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가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청정가평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일조함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군의 중요작물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고품질 육묘,육묘용 상토공급,재해대비 예비못자리,벼 육묘장 시설개선, 우수품종 공급 등 5개 사업에 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환경친화형 농자재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대 지원사업도 추진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가평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기본형 공익직불 41억여 원(3000여 명), 친환경직불제 2000여만 원(70여 명) 등 농가소득 보전직불제 사업추진과 사과연합회 30여농가 1억3000여만 원, 포도연합회 18농가 1억1000여만 원을 선정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인하여 기후이변이 없는 한 금년에도 대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농업육성및 농가소득안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