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성호중학교(교장 김주현) 학부모회는 지난 2일 가정의달을 맞아 아침 등굣길 학생들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4일 전했다.
성호중학교 학부모회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자녀들의 △등굣길 안전 △금연(노담) △시험 응원 등 캠페인을 아침맞이 활동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힘차고 즐겁게 등교하며 학교생활을 누리도록 2023학년도 학부모회의에서 안건을 협의해 결정했다.
이번 아침맞이 캠페인은 학부모회에서 1차 지필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문구가 담긴 컴퓨터사인펜을 나눠주고 프리허그를 실시하며 뜨거운 응원과 열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등굣길에 미소를 선물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덜어주며 호응을 이끌었다.
성호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침맞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을 통해 학교에 힘을 보태며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