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지난 8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 기회공연관람권’을 도입했다.
이로써 경기도 내 거주 70세 이상 노인(2023년 기준 1954년 출생자까지)과 등록 장애인은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공연 관람 시 7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가 기존 제공하던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경로할인’, ‘장애유공 할인’ 보다 높은 할인율이다.
특히, 경기아트센터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기회공연관람권’을 모든 예매수단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전화 예매, 경기아트센터 방문 예매 및 공연 당일 현장 구매 등 모두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작품으로 구성한 레퍼토리 시즌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3 ‘봄여름 시즌’ 공연이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