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에서 택시가 도로 옆에 있는 카페로 돌진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56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웨스턴돔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택시 기사 A씨의 차량이 도로 옆 카페 건물 유리를 부수고 내부로 들어왔다.
이 사고로 A씨와 카페 손님 등 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행 중이던 택시가 다른 승용차와 추돌 후 사고 여파로 카페 쪽으로 돌진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