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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올해 예산 290억원 투입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추진

농지사업 종합상담을 통한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지원
맞춤형농지지원사업 174억원, 농지연금 62억원, 경영 회생지원사업 54억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김영조)는 관내 청년 창업농 육성 및 2030세대 등 희망농업인 발굴, 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회생지원 등 총 290억 원을 투입해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로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174억 원, 농지연금 62억 원, 경영 회생지원사업 54억 원이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신청자격·계약·사후관리를 원스톱서비스로 진행되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인의 연령, 경영여건, 영농계획 등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여건에 맞는 농지은행사업을 추천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좀더 세심한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168억 원의 농지를 신규 매입· 비축하여, 향후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농가부채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54억원이 투입된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부채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상환을 지원하고 최대 10년간 장기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기간 종료 시까지 매도농지 환매가 가능하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도 6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농지연금 가입대상은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인 만60세 이상 농업인으로 농업인의 자금수요에 따라 종신정액형, 기간형(5년, 10년, 15년), 전후후박형*, 수시인출형** 등 가입자 자금수요에 따라 다양한 연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 가입초기 10년간 정액형보다 더 많이 받고 11년째부터 더 적게 받는 연금상품

** 총 연금 지급가능액의 30% 이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수령받는 연금상품

 

김영조 지사장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보장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 지원으로 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과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은행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지은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 농지은행포털,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를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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