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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태평양도서국가들과 신뢰 기반 협력관계 구축해 나갈 것”

尹, 태평양 10개 도서국과 28~29일 연쇄 회담 실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태평양도서국가들과 정의롭고 신뢰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10개의 태평양도서국 정상과 실시한 연쇄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전날(28일)에는 키리바시·통가·투발루·바누아투·파푸아뉴기니 5개국 정상과의 양자 회담을 진행했으며, 이날은 쿡제도, 마셜제도, 솔로몬제도, 니우에, 팔라우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연쇄 회담에서 “대한민국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고 법치에 기반해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에서도 모든 국가의 독립과 주권을 존중하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존중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는 소명이 있다며 “태평양 국가인 한국과 태평양을 함께 지키면서 태평양의 지속 가능한 이용방안을 강구하고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각 도서국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양측 간 소통의 격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킨 의미를 재차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사상 최초로 10개 태평양도서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 회담을 실시하면서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관여와 기여 의지를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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