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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감독 결과 위법사항 390건 적발

분전반 앞 물건 적치 사례 등 다수 확인
고위험 분류된 81건 시설 개선 지시

 

 

화성시가 산업현장 중대재해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부터 시작해 5월 30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46개 부서 62개 팀 소관 현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가 함께 유해 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작업장 바닥 미끄럼, 수직사다리 방호조치 미흡, 분전반 앞 물건 적치 등 위험요인 사항  390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업장 중 경미한 경우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고위험으로 분류된 81건은 시설 개선 을 내렸다.

 

시는 특히 시정이 미흡한 사업장 및 건설현장을 불시 감독 대상으로 선정하고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시 행정지원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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