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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USA서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노력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3(바이오 USA)'에 참가해 기업 비전을 밝히고 글로벌 성장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로 30회를 맞은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행사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활동의 최적지다.

 

셀트리온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올해 목표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바이오시밀러 회사를 넘어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특히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계획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회사를 넘어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 개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동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M&A 등 사업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바이오 USA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5공장 목표 가동 시기를 앞당겨 오는 2025년 4월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CDMO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사 신규 계약 및 기존 계약 물량 증가 대응으로 초 스피드 CAPA 확장으로 초격차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존림 대표는 “5공장 공기 단축은 축적된 공장 건설 노하우 덕분이다. 지난 10여년간 4개의 공장을 건설하면서 최적의 사례를 집약한 디자인 쿠키 방식을 적용했다”며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78만 4000리터로 전 세계 압도적 1위가 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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