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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글로벌 외교 승리”…11년만의 유엔 안보리 재진입 쾌거

유엔총회 192개국 참석…韓 180표로 비상임이사국 선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 3국 동시에 안보리 진출
주유엔 한국대사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대처에 중요”
선출국, 2024년 1월 1일~2025년 12월 31일 까지 활동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우리나라가 11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유엔 회원국 192개국 가운데 180개국의 찬성으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엔은 현지시간 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오는 2024년~2025년까지의 안보리 비상입이사국 선거를 실시했다.

 

총회에는 193개국 가운데 192개국이 참여했으며,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독 후보국가로 나서 180표를 획득(전체 3분의2 이상)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정됐다.

 

앞서 우리나라는 유엔 가입 5년 만인 1996~1997년, 2013~2014년 두 차례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로써 내년부터 2년간 유엔에서 다뤄지는 국제 현안 논의에 주도적인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1997년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안보리에 진출한 만큼 북한 군사 도발 등에 더 효과적인 대응이 예상된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비상임이사국 선출 후 NHK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미국의 3국 협력은 특히 북한 문제를 안보리에서 대처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리 결의 위반을 반복하는 북한에 대해 일치된 대응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보리는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과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되며,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은 절반씩 교체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후보국으로 나선 한국, 슬로베니아, 알제리, 시에라리온, 가이아나가 모두 3분의2 이상의 표를 얻어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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