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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용인에코타운 조성 사업 등 시정 질문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상수 의원이 지난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에코타운 조성 사업의 주민지원사업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주변 활성화 방안 ▲유림동 분동 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시는 용인레스피아 증설 사업을 하며 유운2리와 신원1리에 마을회관 및 공동창고 부지 지원, 신원4리 도시계획도로 소2-44와 소3-47 개설과 2020년 신원1리 도시계획도로 소3-6호 개설을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레스피아 증설 관련 주민지원사업의 이행을 촉구했다"며 "시는 2021년 상반기 중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해 주민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고 신원4리 도시계획도로 또한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2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민지원사업의 진행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그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사업내용이 바뀌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미적거리고 있는 사이에 토지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는 15억 원 이상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에코타운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주변의 활성화 방안을 요구하며 ▲용인IC 인근의 좁은 진출입로와 급커브 구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증가 ▲도시공사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벽천분수의 미운영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유방동 320-8번지 일원의 6000㎡ 규모 유휴공간 미활용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이미지 개선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 재정비를 위한 집행부의 의지와 향후 추진계획을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유림동은 13.62㎢의 면적에 3만 70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지난 5년간 7% 이상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인구 유입도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행정능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선제적인 분동 추진을 촉구하며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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