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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래 성장전략 구상할 '미래준비특별위원회' 출범

 

미래 위기를 사전에 예측·진단하고 인천의 미래 성장전략을 구상할 '인천시 미래준비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지난 16일 인천시 미래준비특별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미래특위는 유정복 시장이 위원장으로 인구, 기후‧환경, 미래산업분야의 전문가 21명과 인천연구원 및 시 소관 부서장 등 39명이 참여해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위기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들은 단순히 현 시점에 닥친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장이 아닌 인천시 출범 30년 진단‧성찰, 미래환경변화 전망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고 앞으로 닥쳐올 다양한 사회적 문제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구상한다.

 

처음 개최된 이날 미래특위에서는 인천의 도시 변화와 미래와 인구위기를 주제로 기조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인천의 도시 변화 과정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단·분석해 과거와 현재를 돌아봤다.

 

또 저출산·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천시 맞춤형 대응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특위 위원들은 앞으로 범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 인천시가 나아갈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구, 기후‧환경, 산업 변화 전망 등을 제시하고 이해하며 논의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미래특위를 통해 미래 환경 변화를 분석해 인천시 특성이 잘 반영된 미래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해보겠다"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인천의 미래 아젠다를 선정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숙의를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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