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이천여성농업인센터가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돼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복지가 향상될 전망이다.
전문상담원이 배치될 이천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상담하는 한편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설치해 영농여성인들의 걱정을 덜어주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과후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종이공예, 사진아카데미,컴퓨터 강좌, 전통떡만들기 등 문화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여성농업인센터의 개소로 이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마음놓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종합복지 시설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완공된 센터는 2,200평의 부지에 연건평 310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보육시설, 헬스장, 컴퓨터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