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조금동두천 21.6℃
  • 맑음강릉 21.7℃
  • 맑음서울 24.8℃
  • 맑음대전 24.7℃
  • 흐림대구 25.4℃
  • 박무울산 25.4℃
  • 구름많음광주 24.7℃
  • 흐림부산 27.5℃
  • 구름조금고창 22.1℃
  • 맑음제주 27.6℃
  • 맑음강화 20.8℃
  • 구름조금보은 23.0℃
  • 맑음금산 23.2℃
  • 맑음강진군 24.3℃
  • 구름많음경주시 24.8℃
  • 구름많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초대형 성탄 뮤지컬 콘서트 열린다

수원중앙침례교회, '노래하는 성탄트리! 리빙 크리스마스 트리' 콘서트 개최

크리스마스 트리에 성가대원 270명이 들어가 성탄 캐롤을 합창하는 초대형 성탄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 김장환 목사)는 수원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노래하는 성탄트리! 리빙 크리스마스 트리' 콘서트를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인원 2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연의 첫날에는 장애우와 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수원시내 각급학교 학생, 전경 및 군인, 주한미군들을 특별 초청한다.
탤런트 임동진이 나레이터를 담당할 12일 공연에는 교인을 비롯해 이웃주민 초청 대잔치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되며 팀과 이진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리빙 크리스마스 트리(living christmas tree)' 공연에는 특히 미국에서 특수 주문 제작한 3개의 대형 트리 구조물에 270명의 합창단이 한꺼번에 들어가 노래를 불러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곡을 노래할 합창단의 공연 외에도 트리 좌우에는 드라마를 위한 별도의 무대가 설치돼 성탄극을 펼쳐 음악과 드라마, 율동이 어우러진 뮤지컬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총지휘자인 교회의 한병혁 목사는 "한국 교회사상 최초로 새로운 개념의 크리스마스 축제 프로그램"이라면서 "모든 세대가 연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이며 크리스마스의 새로운 문화 소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위해 특별 제작된 트리는 13개 층으로 이뤄진 3개의 대형구조물로 이뤄졌으며 가운데에 혼성합창단 180명이 들어서고 좌우 양쪽에 60명이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배너


COVER STORY